결과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일본 학술대회 참가

한·일 임플랜트 학술 교류 ‘주목’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회장 김명진)가 지난달 25~27일 사흘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제39차 일본구강임프란트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석해 일본의 임플랜트 학자들과 학술지견을 나눴다.
일본구강임프란트학회는 지난 1972년 설립돼 3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회원만 1만여명에 이른다. 이번에 오사카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도 등록인원만 5000여명에 이르는 등 큰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에서 김명진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회장을 비롯해 김여갑 대한치의학회장, 안창영 전 대한치의학회장,  이백수 경희대 치전원 교수 등 많은 한국 연자들이 초청돼 강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김명진 회장은 ‘Updates in Treatment Modalities and Techniques for Alveolar Ridge Augmentation in Korea’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김여갑 치의학회장은 ‘Bisphosphonate-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s and Dental Implants’에 대해, 안창영 전 치의학회장도 ‘Implants in Contemporary Dental Clinics in Korea’를 주제로 강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  Luncheon seminar를 통해 이백수 경희대 치전원 교수 등 3명의 발표도 이뤄져 일본구강임프란트학회에서의 한국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김명진 회장을 비롯한 초청연자 외에도 정재영 학회 명예회장, 김현철 부회장, 팽준영 홍보이사 등도 함께 참석해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