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소식

> 공지 및 게시판

  • 2019년 춘계학술대회, 학회활동 기자간담회 개최
  • 임플란트 실패 대처법 “총정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춘계학술대회(2월 24일)
    임플란트 의료분쟁·자유연제발표도 진행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이하 이식학회)가 오는 2월 24일 안암동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9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식학회는 지난 14일 학회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9년 춘계학술대회 준비상황을 포함한 그동안의 학회의 주요성과 등 전반적인 활동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태인 학술대회장을 비롯해 김용호 학술위원장, 송영대 총무이사, 이강현 공보이사, 박관수 준비위원장, 박원희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식학회에 따르면, ‘Saving Ailing Implants : 실패하고 있는 것 같은 임플란트, 정말 다 실패할까?’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4개의 세션에 10명의 유명연자들이 초청돼 진행된다. 특히 Ailing Implant의 개념과 대처법에 대해 침습적·비침습적 대처,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을 때 최종적으로 마주치게 되는 임플란트의 제거와 재식립 등 관련 모든 분야를 총망라했다.

     

    임플란트 소송 판결 요약집 발간
    또 대주제와 연관해 임플란트와 관련된 의료분쟁 세션도 마련돼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발생한 분쟁사례에 대해서도 다룰 방침이다. 더욱이 이 세션은 치협 보수교육 점수 중 필수교육으로 지정된 윤리과목 점수 1점도 부여된다.


    아울러 이식학회는 이날 임플란트 의료분쟁과 관련,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017년까지 13년간 법적 자문을 보낸 106건의 소송을 정리한 책자 ‘아는 만큼 피해가는 임플란트 소송 : 대표 판결 요약집’도 발간해 선보인다. 특히 이 책자에는 최종 판결결과에 대한 정보가 있는 47례도 분석해 대표유형별(신경손상, 임플란트 주위염, 임플란트 탈락, 대합치 및 인접치 문제, 상악동염 및 기타)로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요약해 개원가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학술대회 현장에서 구입할 경우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또한 본 강연 전 특별 세션으로 Pre-Congress Oral Presentation에서는 임상가들의 자유연제를 짧은 강연형식으로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되며, 이달 말까지 접수 신청을 받아 포스터 발표도 진행된다. 자유연제 및 포스터 발표는 심사를 통해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유양석 초대회장에 공로상 수여
    더욱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유양석 이식학회 초대 회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키로 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유 초대회장은 지난 1976년 5월 이식학회 창립부터 1980년 5월까지 재임기간 중 각종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초창기 학회의 기틀을 다졌으며, 당시 일본치과임플란트학회와도 교류하는 등 학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학회 사상 처음 마련됐다.


    이외에도 이식학회는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새해부터 영문학회지 홈페이지(www.jdir.org)를 개설해 SDI 등재를 목표로 노력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또 이식학회는 지난 2017년에 설립된 ‘임플란트 아카데미’의 2019년 교육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오는 7월부터 시작할 계획을 알렸다.


    김태인 학술대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많은 치과의사들이 이미 시술한 임플란트에 이상이 생기거나 이상이 생기는 조짐이 있을 때 원인을 찾고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임플란트 관련 분야별 유명연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용호 학술위원장도 “이번 학술대회는 대주제에서 밝힌 것처럼 Ailing Implant에 대한 대처와 관련해 분야별 총정리는 물론, 임플란트 관련 의료분쟁 사례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등 개원가에 유익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치의신보 에서 발췌 >

  • 190114 기자간담회.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