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초록집

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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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회장 인사말
  • 학술대회장 인사말
  • 준비위원회
  • 임원 명단
  • 부스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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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ssion II
  • Session III
  • Session IV
  • 협찬업체

 

 

 

디지털 기술이 치의학에 적용됨에 따라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장 크게 마주하게 된 세부 분야 중 하나로 임플란트 보철치료를 들 수 있다. 3차원 데이터를 복제하고, 3차원 데이터 간 중첩을 진행함으로써 과거에는 생각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치료 술식들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복잡한 치료를 진행하는 데 있어 개별 단계별 검증 과정이 용이해졌다. 또한, 치과의사-기공사-환자 상호간 직관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는 등 진료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3차원 데이터를 손쉽고 정확하게 인기할 수 있는 장비로 가장 큰 기여를 한 장비가 구강스캐너(intraoral scanner)다.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디지털 워크플로우 적용 시 정확한 임플란트 보철물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스캔 데이터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후, 임플란트 보철물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모델리스(modeless) 방식 등 다양한 워크플로우를 적용할 수 있는데, 이는 임상적 상황 및 보유중이거나 활용하는 제조 장비의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본 강의를 통해, 3차원 데이터의 특성과 구강스캐너를 활용하여 임플란트를 이용한 보철치료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법과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하여 여러 임상 증례들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 2011 ~ 2014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보철과 레지던트
• 2014 ~ 2017
육군 치과군의관 (대위)
• 2017 ~ 2018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 강사
• 2018 ~ 2020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 임상연구조교수
• 2020 ~ 2022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 임상조교수
• 2022 ~ 2024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 조교수
• 2024 ~ 현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 부교수
 

임시치아는 치과 심미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종종 그 중요성이 충분히 인식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임시치아의 제작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미세한 조정은 최종 심미적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환자의 만족도와 치과 의사의 임상적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본 강의에서는 임시치아 제작에서 반드시 고려해야할 두 가지 핵심 요소를 강조하고, 이러한 요소들이 심미성 향상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심도 있게 분석한다.

첫 번째 요소는 임시치아의 형태와 디자인으로, 이는 최종 보철물의 형태적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두 번째 요소는 임시치아의 색상 및 투명도로, 이는 최종 심미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 두 요소는 함께 작용하여 최종적인 심미적 결과를 좌우하며, 적절한 조정이 이루어질 경우 환자의 미소 디자인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강의는 다양한 실제 임상 사례를 통해 이론적 지식을 구체화하며, 임상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을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임상가들은 임시치아와 최종 보철물 사이의 심미적 일관성을 유지하는 방법을 배우고, 환자 개개인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최종적으로, 본 강의는 임시치아 제작이 치과 심미 치료의 성공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임상적 성과를 최적화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 2016 ~ 2017
Researcher, Forsyth Institute
• 2017
치과보철과 전문의 취득
• 2017 ~ 2021
서울대학교 관악치과대학병원 보철과 진료교수
• 2018 ~ 2021
서울대학교 관악치과대학병원 진료부장
• 2021 ~ 현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학교실 임상부교수
 

골유도재생술은 매일의 치과 임상에서 가장 흔히 시행되는 술식 중 하나로, 오랜 시간동안 양질의 연구를 통해 얻은 과학적 근거에 바탕을 두고 있다. Hom-Lay Wang 등은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술부위의 일차 봉합 (primary closure), 혈류의 최적화 (angiogenesis), 이식 공간의 확보 (space maintenance), 이식재료의 위치 안정성 (stability of wound)이 중요하다고 하였고, 이 중 공간의 확보와 위치 안정성은 우리가 사용하는 골이식재료들 중 차단막과 깊은 연관이 있다.

많은 임상가들이 선호하는 콜라겐 유래 흡수성 차단막은 우수한 생적합성과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는 장점을 제공하지만, 차단막의 고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식 부위의 부피가 유지되지 않고 하방의 골이식재 입자가 원치 않는 곳으로 이탈할 수 있다는 점이 취약하다. 이러한 단점은 bone tack 등으로 차단막을 고정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는데, 이와 같은 부가적인 고정 장치의 사용은 술식 난이도를 증가시키고, 환자가 지불하는 의료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 차단막 고정이 항상 필요한걸까? 꼭 필요한 상황은 언제일까? 이에 대하여 문헌, 최신 연구 결과, 증례들을 통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 2012.02
경북대학교 치의학과 졸업
• 2016.05 ~ 2019.02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주과 수련
• 2016.09 ~ 2019.08
연세대학교 대학원 치의학박사 졸업
• 2019.03 ~ 2021.02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강사
• 2021.03 ~ 2022.02
미국 Harvard School of Dental Medicine 연수
• 2022.03 ~ 2023.12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임상조교수
• 2023.12 ~ 현재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치주과 과장
 

골이식재와 수술 기법의 발전으로 GBR은 임플란트 술식에 있어 예측가능한 중요한 술식이 되었다. GBR과 관련된 대부분의 합병증은 결국 수술부위의 불안정으로 인한 골이식 부의 조기 노출이라 할 수 있다. 구강내 창상은 풍부한 혈류로 치유가 원활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상 이물이라고 여겨질 수 있는 이식재의 구강환경내 노출은 임플란트 시술의 실패와 연결될 수 있다.

골이식부위의 성공적인 치유를 위해서는 결국 이식재를 안전하게 잘 덮을 수 있는 일차봉합이 중요한 부분이 되며 이를 위해 골이식으로 증가된 수술부위 볼륨을 충분히 덮을 수 있는 판막의 조작과 이를 잘 유지할 수 있는 효율적인 봉합법이다. 술자에게 부여된 손은 누구나 두 개이며 결국 어시스트의 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적절한 봉합법으로 술자와 어시스트의 숙련도에 덜 영향을 받는 수술의 마무리는 수술의 속도를 높이고 합병증이 적은 치유를 가져올 수 있다.

본 강연에서는 GBR시 효율적인 창상 폐쇄를 위한 판막의 조작과 효율적인 창상폐쇄를 위한 봉합법을 공유한다.

 


• 1996.02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 1996.03 ~ 2000.02
경희의료원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 2004.03 ~ 2005.10
경희의료원 구강악안면외과 전임의
• 2005.10 ~ 2006.10
독일 Johannes Gutenberg University Mainz, 구강악안면외과, ITI scholar
• 2012.03 ~ 2013.02
미국 Stanford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성형외과, 수면장애센터방문교수.
• 2016.10
국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FIBCSOMS)
• 2023.10 ~ 현재
ITI Research committee 위원
• 2023,04 ~ 현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부회장
• 2007.03 ~ 현재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 2018.04 ~ 현재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연구부학장
 

임플란트 식립 후 로딩시기를 결정하는 기준은 술자마다 많은 차이가 있다. 치조골의 상태가 아주 좋고 고정력도 충분히 나온 경우에도 submerge 하고 3개월 후 로딩하는 술자가 있는가 하면 일정한 조건만 충족되면 nonsubmerge 하고 immediate 또는 early loading 하는 술자도 있다.

이제 바야흐로 트렌드는 일정한 조건만 맞으면 즉시 또는 2개월 이내에 로딩하는 경향이 많아졌고, 임상적인 성공률도 conventional loading 과 차이가 없음이 입증되고 있다.

본 강연에서는 식립 후 어느 때든(1주~8주) 원하는 시기에 로딩할 수 있도록 식립수술 때부터 조건을 충족시키는 방법에 대하여 제안할 것이다. 즉 골유착이 되기 전에 로딩해도 임플란트가 bone loss 없이 100% 성공하는 비결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 1999 ~ 2004
가톨릭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박사 및 교수
• 1994 ~ 1997
보스톤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 수료 및 석사
 

이번 2024년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추계학술대회의 대주제는 [전문가가 알려주는 임플란트 꿀팁 대방출]입니다. 오랫동안 임플란트에 주된 관심을 가지고 진료하면서 확립해온 저만의 임플란트 팁들을 정리하다 보니 부끄럽지만 교과서, 저널, 수업이나 강의를 통해 배운 것이 아닌 환자를 치료하면서, 실수하면서, 오랜 기간 지켜보면서, 합병증을 보고 대처하며 배운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러한 임플란트 팁들을 다음과 같이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일상 진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내가 사용하는 기구들
: 비싸지는 않지만 그 존재만으로 도움이 되는 연필과 포토 미러

- 내가 좋아하는 재료들
: 쌓기 편하고 다루기 쉽고 그나마 잘 뭉쳐 있는 콜라겐화 골이식재(collagenated bovine bone block)

-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
: 콘빔씨티의 Hounsfield unit (HU)의 계산을 통한 골질 평가의 어려움과 상악동 거상술 중 수압거상(hydraulic) 치조정 접근법의 제한점을 극복하려는 나만의 시도들

 


• 1995.03 ~ 1999.02
서울대학교 치과대학(학사)
• 1999.03 ~ 2003.02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인턴/레지던트
• 2003.03 ~ 2005.02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마취과 전임의
• 1995.09 ~ 1999.08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원(치의학석사/박사)
• 2014.08 ~ 2016.07
미국 펜실베니아 치과대학 치주과 연구교수
 

임플란트는 치아 상실 시 가장 먼저 고려되는 치료법으로 10년 생존율이 90% 가 넘는 안정적인 치료법이다. 임플란트 치료에서 초기 관심사가 골유착(osseointegration)이나 생역학(biomechanics)과 같은 분야였다면 최근에는 수십년 동안의 치료에 대한 결과로 장기적 예후와 합병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의 합병증을 생물학적 합병증과 기계적 합병증으로 나누며, 기계적 합병증은 임플란트의 각 구성요소인 상부구조물(crown), 지대주(abutment), 나사(screw), 고정체(fixture)가 감당하기 어려운 힘에 의한 결과로서 발생하며,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기계적 합병증은 임플란트의 특징적인 생역학에 기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임플란트의 생역학에 근거한 발생 원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적절한 처치를 통해 더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본적인 보철수복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 임플란트의 기계적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출발선이라 할 수 있다.

임플란트의 기계적 합병증 중 임플란트 나사풀림이 빈번한 발생으로 불편함을 발생시킨다면 임플란트 나사파절은 발생 시 파절편을 고정체에서 제거하지 못하면 고정체까지 제거해야하기 때문에 제거에 대한 부담이 크다. 나사파절은 일반적으로 나사풀림이 먼저 발생하고 이후에 가해지는 과도한 측방력에 의해 파절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나사풀림 없이 외력만으로 파절되는 경우도 있다. 나사파절의 처치는 파절된 나사의 잔여 부분을 고정체에서 제거하는 것인데 파절의 원인, 수복된 보철물의 보철수복 방식과 파절편의 위치 등의 조건을 확인하고 파절편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여 제거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대주의 파절은 일반적으로 internal conical connection type에서 나사풀림이 발생되어 잠금력(clamping force)이 약해진 상태에서 보철물에 과도한 힘이 가해졌을 때 발생한다. 지대주 파절의 1차적 요인은 나사풀림이기 때문에 나사풀림의 원인을 확인하여야 하며, 지대주 파절의 처치는 파절된 지대주 하방을 고정체에서 제거하는 것인데 나사파절과 비교했을 때 파절된 지대주는 welding 등의 이유로 대부분 고정체에 고정되어 있다. 하지만 파절된 지대주의 경우 파절된 나사에 비해 접근이 용이하고 기구를 적합시킬 수 있는 면적도 넓으며, 고정체 손상에 대한 위험부담도 낮아 제거 키트 등을 이용하여 비교적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이에 본 발표에서는 임플란트의 파절된 나사와 어버트먼트의 제거의 원리와 단계적 접근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2009. 03 ~ 2012. 02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레지던트
• 2017. 03 ~ 2017. 08
아주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임상조교수
• 2018. 03 ~ 2021. 08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임상조교수
• 2021. 09 ~ 현재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학교실 조교수
• 2015. 06 ~ 현재
대한치과보철학회 교육지도의
• 2023. 05 ~ 현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기획이사
 

임플란트 표면의 세균막 형성이 임플란트 주위 점막에서 염증 병소를 일으킨다는 것은 앞선 많은 연구에서 증명되었고, 이 병소는 초기에 상피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결합조직에서 일어나며 많은 면에서 인접 자연치의 치은에서 형성되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도 밝혀졌다. 변연 하방에 세균막이 계속 존재할 경우 임플란트 주변 점막에서의 병소는 종종 경조직을 포함하여 하방으로 퍼져나가며, 다양한 정도의 골 소실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결국 임플란트의 소실을 야기할 수 있다.

본 강의에서는 우리가 현재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알고 있는 정확한 정의와 치료법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다루고,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임상가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특히 나에게 맞는 Peri-implantitis 치료법, Peri-implantitis와 peri-implant mucositis의 차이점, surgical 과 non-surgical의 경계, non-surgical의 한계, surface decontamination과 re-osseointegration 및 여러 치료 방법과 그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을 통하여 현 시점에서 우리가 임상적으로 혹은 문헌상에서 어디까지 이해하고 있고, 어느 부분을 모르며, 어느 부분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한지 알아보고 peri-implantitis의 극복을 위한 여러 방법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This lecture aims at discussing the technical and biological aspects of peri-implant disease. A thorough review of the literature together with presentations of relevant cases is scheduled to answer the following. One should be able to comprehend the following after the lecture.

1) The difference between peri-implantitis and peri-implant mucositis
2) Indications and boundaries of non-surgical and surgical treatment
3) Limitations of non-surgical treatment
4) Various surgical methods and long-term data
5) Methods to decontaminate diseased surfaces and their literature support
6) Importance of defect configuration in surgical treatment
7) Biomechanical factors that influence the progression and decontamination related to peri-implantitis
8) Future perspectives

 


 

임플란트 보철 주위에서 발생하는 인접접촉 상실과 식편압입은 매우 흔히 발생하는 현상이며 환자와 술자를 괴롭히는 요인이다. 식편압입은 임플란트 보철과 인접 자연치 사이의 접촉 상실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상실된 인접접촉을 복원하더라도 이 현상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인접접촉 상실이 없이 발생하는 식편압입은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연자는 본 강연에서 생리적 치아 이동과 인접접촉 상실 및 이로 인한 식편압입의 원인을 분석할 것이다. 또한 식편압입을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한 교합 형성과 보철물 디자인에 대해 발표하려 한다.

 


• 1988.03 ~ 1994.02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 1993.03 ~ 1997.02
서울대학교병원 인턴 및 보철과 레지던트
• 2000.03 ~ 2002.03
서울대학교 대학원 보철학 석사 및 박사과정 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