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초록집

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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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스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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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연발표
  • 포스터발표
  • 협찬업체

 

 

 

인체 다른 부분과 마찬가지로 타액선에서 건강한 노화(healthy aging)와 질환/약물에 의한 변화를 명확히 구분 하기란 어렵다. 연구결과 해석에 한계가 있지만 연령 증가에 따른 타액선의 구조적 변화에 대한 보고에 따르면 실 질(parenchyme)의 위축(atrophy) 소견과 이에 따른 결합조직의 상대적 증가와 섬유화(fibrosis) 및 지방화 (adiposity)의 증가를 들 수 있다. 그 외 국소적 만성염증 소견(focal chronic inflammation), 혈관의 퇴행성 변 화(degenerative vascular change), oncocyte의 증가, 도관내 분비 물질의 축적(intraductal deposit)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악하선에 더욱 뚜렷하지만 이하선에서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건강한 노화를 거친 분들을 대상으로 타액분비율에 대한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노화에 따라 비자극시 전타액 분비율 (unstimulated whole salivary flow rate)은 약간의 감소가 있을 수 있지만 자극시(stimulated) 전타액 분비율은 거의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즉, 고령자에서 구강건조증 증가는 노화 과정 자체보다는 질환 및 약물의 영향이 훨씬 크다는 점을 암시하는 것이다.

노화와 함께 질환/약물의 영향의 결과로 구강건조증을 호소하는 고령층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구강건조증 환자 는 구강건조감으로 인한 불편감 외에도 치아우식증의 증가, 치주질환의 악화, 구강궤양, 구강 진균감염의 증가 등으 로 인한 불편감 및 삶의 질 감소를 호소하므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타액분비율의 일부 감소는 구강건조감 발생으로 직접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이는 타액분비율의 일 부 감소 상태가 구강점막 표면의 습윤도에 뚜렷한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타액분비율의 50-75% 이상이 감소 되어야 구강건조감을 유발한다. 반대로 타액분비율이 많이 감소하지 않아도 구강건조감을 호소하는 환자도 만날 수 있다. 이와 같이 구강건조감으로 인한 불편감의 크기는 ‘통증’과 마찬가지로 객관화하기가 어렵다. 실제 진료 현장 에서는 객관적인 타액분비 감소로 인한 구강질환에 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하지만 주관적인 구강건조감의 완화가 중 요한 경우를 종종 경험할 수 있다. 현재 구강건조감을 인지하는 기전에 대한 이해는 부족하지만 현재까지 보고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에 대한 토론도 진행하여 보고자 한다.

 


학력
• 1998.03. ~ 현재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
• 2012.11. ~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KAST) 의약학부 정회원
• 2021.06. ~ 현재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 회장
• 2018.01. ~ 현재
Oral Diseases (Associate Editor)
• 2023.03. ~ 현재
고령사회 치과의료포럼 대표
• 2021.04. ~ 2023.04
대한노년치의학회 회장
• 2012.03. ~ 2014.03.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회장
 

전통적인 치의학은 구강질환의 진단과 치료라는 임상적으로 명확히 확인이 가능한 단계에서 질병을 확인하고 주 로 외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해왔다. 그러나 1990년대 부터 구강관련 삶의 질(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OHRQoL)이라는 개념이 제시되었고, 2003년에는 WHO에서도 Global oral health program의 핵심 파트로 이를 포함하게 되었다. OHRQoL에서는 기존의 질병중심 사고에서 구강기능의 변화라는 측면에 초점 을 맞추고 있다. 특히 노인들은 전신적인 노화와 함께 젊은 사람에 비해서 구강기능도 떨어지면서 구강질환 전단계 인 기능 저하 단계를 좀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개선하려는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먼 저 고령사회를 체험한 일본에서는 구강기능의 저하를 노쇠의 또 다른 유형으로 파악하면서 이에 대한 다양한 연구 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구강노쇠(Oral frailty)에 대한 관심이 커져서 최근 국내 전문가들이 한국형 구강노 쇠 진단 기준을 6가지를 정리해서 발표하였다. 이 기준에는 씹는 힘저하, 위아래 치아 맞물림 감소, 혀의 근력저하, 구강 건조, 연하기능 감소 및 구강청결 불량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구강노쇠 기준 중에서 구강청결 불량은 노인 들 사망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폐렴에 크게 관여하고 있다. 구강 바이오필름은 치아뿐만 아니라 혀, 점막 에도 침착이 되는데 구강건조가 동반될 경우 더욱 심화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점막 바이오필름은 맨눈으로 확인 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 생체형광 기술을 활용하면 보다 쉽게 점막 바이오필름을 시각화해서 구강관 리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저작기능은 치아의 핵심 기능이지만 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도가 있어왔다. 이 중에서 붉 은색과 녹색의 주사위 모양의 왁스를 씹어서 저작기능을 평가하는 Mixing ability index (Biteview)는 노인의 저 작기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도구로써 연구목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구강노쇠 기준 중에서 씹는 힘 저하, 혀의 근력 저하 및 구강건조는 입체조라는 저작근 운동을 통해서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본 강의에서는 노인의 구강노쇠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최신 지견에 대해서 소개하 고자 한다.

 


• 2010 ~ 현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주임교수
• 2023 ~ 현재
의학 한림원 정회원
• 2008 ~ 현재
ISO TC 106 SC 7 Oral care product 한국지부 위원장
• 2005 ~ 현재
European Organisation for Caries Research senior member
• 2009 ~ 2010
호주 Melbourne 치과대학 방문교수
 

고령 인구의 정의는 과거에는 60세 이상의 사람으로 정의했으나 최근 인구의 고령화로 그 나이를 65세 이상으로 봅니다. 세계 보건 기구(WHO)는 60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2050년까지 10억 명의 노 인이 21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건강한 노화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이 내적 뿐아니라 외적인 건강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과학을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내적인 건강은 다양한 웰빙 제품 이 출연하였고, 외적인 건강을 위해서는 필러, 보톡스, 실과 같은 비침습적인 의료시술의 수요가 늘어났습니다.

얼굴은 다양한 표정을 짓는 몸의 구조로 노화로 인한 변화가 확연합니다. 보툴리눔 톡신, 일명 보톡스는 수십 년 동안 표정을 지은 덕에 생긴 동적 주름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편측저작, 이악물기 등의 습 관, 또는 선천적인 근육의 구조로 인해 생긴 비대칭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필러는 노화로 인해 볼륨이 감소한 얼 굴의 꺼진 부위와 정적 주름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보철치료(치과 의치 및 임플란트 등)와 함께 사용하면 환자와 치과 의사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최종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강연은 노인 또는 고령 인구의 치과 클리 닉에서 보톡스와 필러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보톡스와 필러와 관련된 얼굴 해부학, 얼굴 미학을 향상 시키기 위한 기술 및 임상 사례를 소개합니다. 보톡스와 필러를 적절히 사용하면 치과 치료 후에 환자의 치료를 완성하는 본인만의 노우하우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 2020.03 ~ 현재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임상부교수
• 2015.03 ~ 2022.02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의과학과 구강악안면외과 전공 (치의과학 박사)
• 1999.03 ~ 2005.02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 (치의학 학사)
• 2020.06 ~ 현재
ITI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 Fellow
• 2023.03 ~ 현재
대한양악수술학회 정보통신이사
• 2023.03 ~ 현재
대한 구순구개열학회 국제이사
• 2023.09 ~ 현재
대한 구강악안면외과 학회 국제기획이사
• 2024.03 ~ 현재
대한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턱얼굴미용 기획이사
• 2024.03 ~ 현재
대한 치과수면학회 기획이사
• 2016.09 ~ 2020.02
기톨릭 관동대학교 의학과 (국제성모병원) 조교수, 과장
• 2018.06 ~ 07
미국 Stanford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Dept. of Sleep Surgery Observing Professor
 

환자의 첫 내원부터 검사, 진단, 치료의 일련의 치료과정에서 디지털은 모든 곳에 적용되고 있다. 치과의사가 직접하는 치료과정을 제외하고 모든 부분에서 디지털 장비 및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편리하지만 약간의 거부감이 존재하는 디지털 장비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팁들을 제공하고자 한다.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의 고령환자 비율은 필연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고, 고령환자의 진단 및 치료 빈도는 늘어만 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고령환자의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경우 심한 치조골 흡수, 기준을 삼을 수 있는 인접치아의 부재, 교합평면을 설정하기 어려운 경우 등 여러 가지 난관을 마주하게 된다. 결국 복잡하고 어려운 고령환자 임플란트를 피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될 것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복잡하고 어려운 고령환자의 임플란트 치료계획 단계에서 디지털 장비 및 프로그램들을 이용하여, 조금 더 쉽게 진단 및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 2001.03 ~ 2005.02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보철과 인턴,레지던트
• 2008.03 ~ 2021.12
개원의
• 2022.03 ~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보철과학교실 임상부교수
 

근래의 임플란트 가이드가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전에는 가이드라는 말보다는 임플란트 수술용 스텐트라는 말이 더욱 익숙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한 임플란트 수술용 스텐트는 수술에 꼭 필요하다고 공부하고 더 정확히 임플란트를 수술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소개되고 또 그렇게 배우곤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상황에서는 스텐트를 만들지도, 자주 사용하지도 않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러한 스텐트가 디지털 가이드라는 이름을 가지고 나타났다. 벌써 꽤 오래전이다. 처음에는 과거의 수술용 스텐트와 별반 차이 없이 보고 ‘내 손이 가이드지’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달라진 이름에서 암시하는 바와 같이 실제 임플란트 수술을 가이드 해주는 데 충분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고, 가이드를 사용하면서 역설적으로 수술에 필요한 노하우를 조금 더 터득해 가게 되었다. 하지만, 가이드의 몇 가지 단점은 다시 ‘내 손이 가이드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가이드의 사용은 줄어들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시 가이드를 사용하고 있다. 아마도 복잡한 수술을 편하게 하기 위함일 것이다. 임플란트 치료 자체가 안티에이징 치료이긴 하지만 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은 환자에게도 술자에게도 더욱더 안티에이징 치료인 것 같다.

 


• 1997.02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 1997.03 ~ 2001.02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수련
• 2004.03 ~ 2008.08
서울대학교 대학원 치의학 박사 졸업
• 2004.05 ~ 2009.06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백병원, 상계백병원, 일산백병원 전임교원
• 2009.07 ~ 2010.12
UCLA 대학 구강악안면외과 visiting scholar, 카이저 permanente LA 병원 악안면외과 visiting clinician
• 2011.01 ~ 현재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상계백병원 치과(구강악안면외과) 전임교원
• 현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총무이사 및 그 외 학회 임원
 

임플란트 임상을 하면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상황은 구치부의 몇몇 치아가 결손 되어 있는 부분무치악 상황입니다. 완전무치악이나 광범위한 부분무치악의 수복에서는 전반적인 교합재구성을 하므로 주변치아의 배열 상황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지만, 구치부의 짧은 결손 부위에서는 대합치아의 정출, 후방치아의 경사이동과 같은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가 젊은 환자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고령인 환자들은 주변치아의 배열 문제가 있을 때 전체적인 교정치료를 권하기가 부담스러운 면도 있고, 동의율도 떨어집니다. 반면 결손부 주변에 수복을 필요로 하거나 불량수복물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들이 꽤 있어서 주변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한 Minor Tooth Movement를 하기에 적합한 상황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부족한 수평적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치아의 이동이나 수직적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교정적 함입 또는 보철적 해결, 간단한 치주수술을 통한 수복공간 확보 및 유지관리의 용이성 증대 등 임플란트 치료를 계획 후 보철물을 최종 완성하기 전에 해주어야 할 주변환경 조성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보철과 의사로서 교정치료나 치주치료에 대해서 전문지식이 부족하지만, 내가 만든 임플란트 보철물이 보다 관리하기 용이하고 치주조직에 유리한 형태로 수복된 후 오랫동안 부작용 없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조금씩 간단한 교정치료와 치주수술을 접하게 되었고, 나아가서는 치근우식이나 치주질환 등에 이환되기 쉬운 고령환자들에게 합병증 없이 보다 오래가는 보철물을 제공해 드리는 것이 궁극의 목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본 강의에서는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 전, 간단한 교정적 치아 이동을 통해 보다 적절한 주변치아 배열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실제 증례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993.03 ~1999.02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 2005.03 ~2008.08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보철학교실 박사
• 2005.05 ~
The Prosth-Line Dental Institute Co-Director
• 2009.03 ~2016.02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겸임교수
• 2020.03 ~
오스템임플란트 OIC 마스터코스 Director
• 2010.03 ~
미소(MISO) 연구회 회원
• 2005.01 ~
서울뿌리깊은치과 원장
 

고령화 사회에 접어듦에 따라서 고령환자에 있어 결손치아의 치료 방법중 임플란트도 중요한 방식이 되어가고있습니다. 최근의 연구들에 따르면 고령환자에 있어서도 임플란트의 치료 성공률이 95% 이상으로 일반적인 연령대에서 식립되는 임플란트의 성공률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연령 자체가 임플란트 식립에 있어 위험인자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고령환자는 다양한 전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치조골 흡수로 인해 임플란트를 위한 치조골이 부족한 경우 또한 많아 치료 계획수립에 있어 세밀한 고려가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환자 상태에 따라서 이상적인 치료계획 보다는 환자 상태에 맞는 절충형 치료가 고려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고령환자의 임플란트 수술에 있어 특히 전치부위 수술에서 어떤점을 고려해야 하며 각각의 케이스에 있어 수술의 위험를 낮추고 성공률은 높이며 합병증을 최소화할 전략에 대해 말씀드려보고자 합니다.

 


• 1998.03 ~ 2004.02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 2008.07 ~ 2011.09
미국 보스턴 치과대학 치주과 수료 및 치의학 석사
• 2017.09 ~ 2019.02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의과학 박사 (치과생체재료과학)
• 2012 ~ 현재
미국 치주과 전문의(Diplomate American Board of Periodontology)
• 2022.03 ~ 2023.02
서울대학교 치의학 대학원 외래교수
• 2017 ~ 현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이사
• 2012 ~ 현재
보스턴치과(여수) 원장
 
평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나이 역시 증가하고 있다. 고령 환자라 해도 기능적 인 측면 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측면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원하며, 이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일반 적인 전치부 임플란트의 심미 보철과 고령 환자의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 보철이 무엇이 다른지를 살펴보고, 임상적 으로 이 차이점을 어떻게 반영할지를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실제 환자들의 증례를 통하여 수술적으로는 어떠한 점들을 고민해야 하는지, 보철적으로는 어떠한 점들을 고민해야 하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전치부 임플란트의 수 술적인 측면과 심미 보철물의 설계에 필요한 기본 원칙을 다루어 고령 환자의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 보철 증례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법이란 사회생활,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준수하여야 하는 준칙이며 사회규범이다. 사회규범에는 법 이외 도덕, 종교, 관습 등이 있다. 법은 국가 권력에 의해 그 준수가 강제되는 규범이며 다른 사회규범과 차이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법은 단순히 당위, 가치만이 아니라 현실 존재를 반영하는 문화규범이기도 하다. 법은 행위 규범으로 인간의 사회생활에 관해 마땅히 지켜야 할 자연법칙과도 구별된다. 법은 국가기관이 법규범의 제정, 적용, 집행을 담당하고 국가기관의 조직, 권한과 역학을 부여하는 조직규정이기도 하다. 법은 재판을 할 때 판결의 기준 제시가 되는 재판 규범이다. 이러한 법 중 보건의료관련 법률은 질병의 예방 등 국민의 보건권과 관련된 법률로 전염병예방법, 국민 건강증진법, 식품위생법등이 있으며 의료와 관련된 사항을 강제하는 법률로 의료관련 법규가 있고 여기에는 의료 법,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혈액관리법 등이 있다. 보건의료법규의 헌법적 근거는 헌법 제34조 제1항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갖는다, 헌법 제36조 제3항 모든 국민은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라고 하는 헌법에 근거하며 국민의 보건권 보장을 목적으로 재정되어있으며 의료인의 자격, 면허, 권리와 의무 등 공권력을 행사하는 공법적 지위의 법적 성격을 가진다. 의료관련 법규의 주요 내용은 의료행위와 제공자 관련 규정으로 의료 인의 개념, 면허제도, 결격사유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의료기관 관련 규정에는 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 의료인등의 비영리 의료기관 개설, 의료기관별 개설 요건 및 위반시 제재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의료광고 관련 광고의 개념 및 위반시 제재에 대해 의료관련 법규에서 규정하고 있다. 의료관련 법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의료사고 관련 의료사고에 있어서의 책임, 고의와 과실, 환자의 자기 결정권과 의사의 설명의무, 의료사고에 있어서의 입증책임 위 반시 제재등을 규정하고 있고, 연명의료결정 관련 규정과 생명윤리안전 관련 구정, 의료분쟁 조정중재 관련 규정, 의료보험 관련 규정등이 있다. 규정 위반시 행정제개가 따르며 행정처분 근거 규정은 의료법 제68조 의료 관계 행 정처분 규칙 제4조 별표 규정에 따른다. 행정처분 개별기준으로 의료인의 경우 면허취소, 면허정지 등이 있으며 형 사 제재시 위반 사항에 따라 벌칙 규정에 의거 징역이나 벌금이 가해진다.

최근 급증하는 의료분쟁은 법리적인 부분과 병원 내부의 문제를 함께 살펴보아야 하며 잘되는 병원들의 공통점 을 통해 의료분쟁을 예방하고자 한다.

 


• 1997.05 ~ 1999.02
성균관대학교교육병원 마산삼성병원 구강외과장
• 1999.03 ~ 2022.09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교수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치과/구강외과
• 2019 ~ 2022년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장
• 2010 ~ 현재
중소기업기술개발 지원사업 평가위원 <혁신기업기술개발사업 지원과제 선정평가위원>
• 2007 ~ 현재
법원 의료부분 전문심리위원 (법원행정처)
 

노인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치과에 내원하는 노인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노인은 만성적이고 복합 적인 질환으로 인해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치과에서 노인 환자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생리학적, 약리학적 관점에서 노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약물의 상호작용, 유해작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노인 환자의 약물에 대한 반응은 노화에 따른 생리적 변화와 더불어 항상성 조절 능력 감소, 많은 양의 약물 복 용, 의사의 지시에 대한 불순응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복잡해진다. 특히 약물에 대한 노인 환자의 반응은 개인차가 매우 크다. 따라서 치과의사가 노인 환자에게 약물을 처방할 때에는 환자 개개인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치과에서 노인 환자에게 약물을 처방할 때 환자 상황에 맞는 적절한 약물, 올바른 용량을 선택함으로써 약리효과를 극대화해야 하며, 특히 노인 환자에서 증가되는 유해작용 및 약물상호작용 등을 인지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 1981.03 ~ 1987.02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 1992.04 ~ 1995.05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의학박사
• 1995.09 ~ 현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교수
• 2000.01 ~ 2000.12
영국 캠브리지 바브라함연구소 방문교수
• 2013.12 ~ 2015.11
대한구강생물학회 회장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항흡수제를 복용하는 골다공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으며, 이러한 노년층의 임플란트 치료 요구도 마찬가지로 증가하고 있다. 골대사를 억제하는 항흡수제는 임플란트의 골 유착 및 유지에 있어 불리한 환경을 야기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본 강의에서는 이러한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에서 임플란트 치료의 실 패 위험을 알아보고 조금 더 안전하게 식립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치과 임플란트 수술이 늘어나고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임플란트 관련 문제들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임플란트 주변의 연조직은 치태에 의한 염증으로, 자연 치아에서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치주 질환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구강 내 세균이 임플란트 주변 조직의 파괴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임플란트 주위 질환은 점막 염증이 있는 '임플란트 주위점막염'과 지지골 소실을 동반하는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현재 임플란트 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환자가 내원할 때마다 임플란트 부위를 세심하게 검사하고, 필요할 경우 방사선 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발견되면, 임플란트 주위 질환의 진행을 늦추거나 멈추기 위해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는 바이오필름 제거와 감염된 표면의 청소에 중점을 둡니다. 이를 위해 플라스틱 큐렛, 티타늄 큐렛, 공기-분말 연마기, 레이저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할 수 있으며, 티타늄솔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표면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용할 기구를 결정해야 합니다. 임 플란트 주위의 골소실이 심하고 치료에 반응하지 않을 때는 임플란트를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환자 스스로의 관리 능력 향상도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는 다양한 단계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주요 증상 확인, 적절한 환자 선정, 그리고 필요한 도구와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치과 분야에서 임플란트 시술이 많아지 면서, 이러한 종합적인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본 발표에서는 임플란트 주위염의 정의, 증상, 관련 문제점과 해결책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 1993.03 ~ 1999.02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 2000.03 ~ 2007.08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원 (석사, 박사)
• 2005.05 ~ 2007.04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전임의사
• 2008.02 ~ 2010.02
Visiting Scholar, 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 MI, USA
• 2011.03 ~ 현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 2015.02 ~ 현재
대한치주과학회 총무실행이사, 법제실행이사, 편집이사
• 2023.05 ~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학술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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